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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진천 서브허브로 지역 경제 활성화

택배물류 쌓여 있기


쿠팡의 새로운 물류 거점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최근 충청북도 진천군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진천 서브허브 구축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CLS의 홍용준 대표, 송기섭 진천군수,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쿠팡 진천 서브허브는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5500평 규모로 운영되며, 400명 이상의 직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브허브는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충청권 전역에 익일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청북도 지역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마련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청년 고용 확대의 기대

쿠팡이 진천 서브허브를 통해 4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함에 따라, 지역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기대된다. 쿠팡은 2030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서비스인 만큼, 이들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실제로 충북 음성군에 있는 쿠팡 금왕물류센터의 경우, 2030 청년 직원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청년 고용 확대는 진천군의 인구 구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청년들이 진천에 정착하고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쿠팡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지역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쿠팡의 물류 투자 계획

이번 진천 서브허브 구축은 쿠팡의 3조 원 규모 물류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진천을 포함한 대전, 광주, 경북 김천, 칠곡, 울산 등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만 명 이상의 직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용준 CLS 대표는 “쿠팡은 진천군민을 최우선 고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정착해서 살아가는 진천군이 되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쿠팡의 투자와 고용 계획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쿠팡의 진천 서브허브 구축은 단순한 물류 시설 확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협력, 청년 고용 확대,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쿠팡의 행보는 앞으로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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