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DHD 증상에 대한 이해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는 무엇일까요? 현대를 살아가며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많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ADHD는 주의력 부족이나 과잉행동, 충동성 등의 증상을 보여주는 신경 발달 장애 입니다. 주의력 부족 즉 집중력 부족은 주어진 과제나 임무에 집중하기 힘든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종종 학생들에게는 학업, 성인들에게는 직장에서의 역할에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예를들어, 과잉 행동은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기 힘들고 몸을 자주 움직이거나 지속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충동성은 상황에 대한 생각없이 그대로 몸으로 반응하는 성향입니다. 저는 가르치는 학생들을 통하여 이러한 케이스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한 학생은 언짢은 일이 있을때 옆에 있던 의자를 집어 던진적이 있었고, 비비탄 총이 한창 유행이였을 때 동네에 살던 어떤 아이가 저의 아이 얼굴을 향해 총을 바로 앞에서 쏴서 정말 위험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거의 눈 주위를 쏘았기에 눈 깜짝할 새에 실명할수도 있었던 끔찍한 일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아이는 속에 타오르는 분노를 다스릴줄 몰라 학생들이 장난치는 말투에 바로 반응하며 바로 뛰어가 다른 학생들을 때리며 응징하는 아이도 있고, 수업시간에 계속 자리를 뜨며 물을 마시러 분주히 왔다갔다하며 자리를 이동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어린시절부터 계속 되어 왔을수 있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고칠수 없습니다. 이것은 그저 성격 문제 같은것으로 오해할수 있지만 실제는 뇌의 기능 차이로 인해 발생된다고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ADHD 환자는 뇌의 특정 영역의 신경 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불균형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이나 학업에서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ADHD 증상은 사람마다 나타나는 정도가 다르며 남녀간 차이도 존재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주의력 결핍이지만 남성의 경우는 과잉 행동과 충동성이 두드러 진다고 합니다.
2. 사회적 인식 및 태도
ADHD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전에 비해 많이 개선 되었지만 여전히 여러 편견과 오해가 있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에 대해 '산만한 아이' '게으름 뱅이' 로 여기고 그들을 대하며 이로 인해 ADHD를 겪는 사람들은 고립감을 느끼거나 소심한 사람으로 변하고 자신감이 결여 될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ADHD 진단을 받게 되면 종종 '문제아'로 낙인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에 이러한 증상을 겪는 학생이 매일 학교에 가면 선생님께 불려가 혼나고 그에 대한 스트레스로 학원에 오면 다른 친구들이나 학원 선생님께 화풀이 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또 집에서는 부모님께 다시 그러한 자신의 행동 때문에 꾸중을 들어야 하고 반복적인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학생은 학원에서 다른 학생들의 학습을 방해 하는 행동을 자주 하였기에 어머님께 잘 말씀드려서 학원에서 나갈수 밖에 없었고 그 학생은 다행이 상담센터를 등록하여 지속적인 상담치료를 받고 증상이 많이 호전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자신의 증상으로 인해 여러 사회적 활동이 힘든 아이들 및 어른들 , 방치한다면 그들의 심리는 더욱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어 파괴적인 성향으로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들은 사회에서 고립되어져 갈 수 밖에 없습니다.
3. ADHD 해결 방안 및 지원 체계
이러한 ADHD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먼저,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우선입니다. 정신건강 전문가의 진단으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약물 치료나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는 도파민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주의력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한 학생은 어릴 때 말 시작 시기가 느렸습니다. 거의 유치원생이 되어셔야 말을 하기 시작해서 다른 아이들 처럼 말을 하였지만 말을 할때 말하는 중간 중간 끊어서 말해야 하는 부분을 끊지 않고 말하게 되었고 그것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 되어 친구들에게 언어로 인한 놀림을 많이 받아오게 되었고 이러한 습관은 사춘기가 되어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춘기가 되니 친구들이 가볍게 말하는 것 모든것을 자신을 놀리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어 그에 대한 돌발행동과 과잉반응이 심해졌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한 그아이의 가족은 언어 상담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현상은 언어적인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작용하여 아이의 집중력과 자신감을 결여시켜 ADHD와 같은 증상을 보였지만 가족과 사회가 인지하며 그 아이를 받아들였을 때에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치료 단계여서 여전히 충동적인 성향은 남아 있지만 많이 호전되어 수업 분위기를 이어 갈수 있슴이 보입니다.
학교에서 자주 혼났던 학생의 경우는 선생님이 아이의 상태를 인지 하지 못하고 그저 문제아 취급을 해서 더욱 아이가 난폭한 성향의 아이로 더욱 바뀌게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화를 돌출하는 상황으로 몰고 갔었는데,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을 향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적절하게 대응하고 멘토링 할수 있는 적절한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ADHD에 대한 정보와 교육을 통해 대중이 이 문제를 더욱 잘 이해하고 환자들을 곰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통해 ADHD 환자들도 자신의 다양한 잠재력을 최대한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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